족제비.... 사진이 아쉽습니다. ㅠ.ㅠ

 

상수도사업소쪽의 수로로 걸어가는 뒷태를 발견했습니다.

너무 큰 놈이라 처음에는 너구리나 오소리인가 했습니다.

 

저를 보더니 놀라더군요.. --;;;  에고 가만히 포즈좀 취하지 ㅠ.ㅠ  재빠릅니다.   

 

수로에서 윗쪽 산으로 올라가 보려하는데;; 여의치 않습니다. 너무 높습니다.

 

에잇...  하고 윗쪽으로 뛰려다가..

 

결국은 아랫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하산합니다.    짜슥 내가 등산하려는걸 알았나 봅니다.

그렇게 안녕 하고 헤어졌습니다.

도심에서도 족제비는 이제 흔하게 발견됩니다.

어저께는 은혜아파트 옆의 공원에서도 큰 족제비를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