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생태이야기/짐승가지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온... 겸둥이 수달의 모습입니다.
잉화달
2009. 1. 25. 17:22
사진 제공 : 울 아버지.
수달의 모습입니다. 아기 수달이더군요.
섬진강 자연생태관? 에서 찍으신 모습입니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우유로 연명을 하더랍니다.
저 천진스러운 표정은 나이를 들어도 똑같애서 어른 수달도... 저 표정으로 한 케릭터 합니다.
한국에 있는 수달들은 야생에서 관찰하기 쉽지 않은데..
진주 진양호 부근 남강이나 섬진강가에서는 쉽게 구경 할 수 있나 봅니다.
햇빛 좋은 아침이면 항상 나온다고 하시던데..
언제 구경을 가야겠습니다.
우리동네 지천에 있는 수달은 수줍음에 얼굴을 잘 안 보여주니 말입니다.
조만간 충청수산 내수면체험관에서도 수달을 입양하신다고 하니.. 아쉬우나마 키우는 수달이라도
기대 해 보겠습니다.
그때까지.. 섬진강에서나마 야생 수달을 구경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