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이야기/오강 팔정

안무정 옛 웅진성의 백제왕이 강과 산을 섬기던 정지산의....

잉화달 2010. 2. 5. 23:47

정지산에 있던 정자가 안무정이다.

최근 무령왕릉에서 왕과 왕비의 초장 또는 골장(오늘날 부르는 이름)의 형식으로 채빈하던 곳으로 

공주시의 금성동으로 공산성에서 물길이 하류로 흐르는 시내의 마지막다리에 연해 있다. 

현재도 과거 백제 당시의 건물지가 있던 곳에 오르게 되면 전망이 탁 트이며 맞은편의 취리산과 동남쪽의 공산성, 서북쪽의 연미산이 한눈에 보인다. 

이 곳에 조선시대 안무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   지금도 입구 마을의 지명이름은 정자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