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이야기/금강두리번

천천1교 하류 - 오연교 - 가막리 - 죽도까지...

잉화달 2010. 3. 28. 00:45

 천천1교 지나 오연교로 향하는 금강... 오연교로 부터 상류로 2.5km 지점

 가막리에서 죽도로 가는 길 1차 도강지역  가막유원지에서 1km 하류

 1차 도강 후 300m 하류에서 상류를 바라본 풍경

 죽도의 시작점에서 대략 500m 상류에서 윗쪽을 바라보며..

 앞쪽의 능선이 죽도의 시작점

 좀 더 다가서며 보이는 백사장과 자갈들...

 죽도의 시작점.

장군봉을 지나 백사장에서 바라본 금강과 대덕산 자락

 죽도의 머리부분

 덕유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하천 대양천이 신무산에서 부터 내려온 금강과 만나는 곳입니다.

 대덕산자락이 금강을 사이에 두고 죽도와 접하는 끝부분 절벽입니다.

 이제 대덕산자락과 금강 죽도의 모습. 죽도를 따라 휘어지는 부분.

왼쪽이 죽도,  오른쪽이 대덕산 자락  물이 내려오는 쪽을 보고 찍음. 

마지막 도강(6차)중 찰칵.  허리춤까지 차는 물들로 여러선생님들께서 고생하심.

 칼바람을 맞으며 도착한, 아름다운 죽도의 꼬리 부분.

 죽도의 대표이미지

 용담댐으로 향하는 죽도를 떠난 물들과 늦은 오후 햇살

 늦은 오후햇살로 인해 명암이 뚜렷해진 죽도와 인근 절벽의 모습

경관을 아쉬워하며, 마지막으로 또 뒤돌아 보게된 죽도.

실제 그 밑에서 바라본 죽도의 모습은 사진으로만 볼때의 밋밋함과는 전혀 다른 엄청난 규모와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장엄함이라는 표현까지도 어울릴 그런 찌릿한 풍경이었습니다.

 

영하3도 - 영상4도, 강풍과 얼음장 같은 추운 강물속을 허리춤까지 젖어가며 6차례나 기꺼이 건너주신 동료선생님 아니.. 전우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콜록 콜록.. --;;;

콜록 콜록~~

(이제 금강은 장수를 떠나 용담댐으로 호수가 된 진안군의 금강이 되어 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