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밥처럼 생기기도 했죠? 멀리서 보면.. 배고픈 보릿고개 시절에 한참 들이나 산가의 양지바른곳에
축축 쳐지며.. 피는 하얀 꽃들의 모듬은... 충분히 밥으로 생각하고 바라보고 싶은 마음을 이해 할 만 합니다.
생강나무 산수유나무 진달래와 개나리 그리고 철쭉 등등의 봄꽃들이 점차 사라질 5월쯤에..
들쪽에서의 개나리의 꽃의 향연은... 이 조팝나무에게 그 바톤을 넘기죠.. ^^ 5월 초,중순 들녘의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조팝나무입니다. 치렁치렁.. 늘어진.. 개나리나무 모양의 조팝나무는
하얀색깔과 개나리보다 더 많은 꽃들의 모듬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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