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천정대,멧밭쥐둥지,단풍나무,붉나무,쇠물닭,하늘말나리,꿩,하늘소 단풍의 대표는 가을입니다. 그러나 항상 가을에만 단풍이 있는 것은 아니지요. 엽록소의 활동으로 모든 나무들이 고유의 색깔보다는 초록으로 빛깔을 냅니다. 그러나 가을에 잎이 광합성을 정리하고 쉬려고 잎들을 떨어뜨리려 할때 초록이 아닌 나무 본래의 색깔을 나타내고 몇몇 나무들은 이 처럼 .. 냇가이야기/젖줄일기 2009.07.01
4월 25일 해오라기,검은댕기해오라기,제비,황조롱이,삑삑도요,알락도요 오늘의 주제는 겨울철새와 여름철새의 지천 이어받기 완성입니다. 거의 모든 겨울철새들이 떠났고, 원앙과 흰뺨이 논병아리 정도만 보이던 냇물의 2주 정도의 공백기가 해오라기와 제비, 어제 본 흰눈썹황금새, 검은딱새 등으로 선수교체를 했습니다. 조만간 파랑새도 나타날 듯 싶습니다. 그럼에도 .. 냇가이야기/젖줄일기 2009.04.25
3월 14일 세찬바람과 싸우는 새들... 천장호수에서 처음 발견한 흰비오리 암/수 입니다.(왼쪽 하얀놈이 숫놈) 청둥오리랑 잘도 어울리더군요. 오전 아침에는 햇살이 따듯한 듯 하여 차보다는 도보를 주로 이용. 본격적으로 오후가 되자 엄청나게 세찬 바람이 몰아칩니다. 2월의 바람보다 더 세찬듯 싶습니다. 새들이 저를 보고 바람 방향으.. 냇가이야기/젖줄일기 2009.03.14
벽천리의 황조롱이와 까치 까마귀 이야기 차로 길을 가고 있는데 황조롱이 한마리가 물끄러미 저를 보더니 도망도 아니가고.. 애처로운 눈치로.. (찍고 나서 확인하니 부리 부분이 붉게 되었네요...) 마치 황조롱이가 울고 있고, 까치가 내가 책임질께...!! 하는 포즈죠? 평소 까치와 황조롱이는 거의 개와 고양이보다 더 앙숙으로.. 둘이 원래 사.. 더불어생태이야기/새가지 200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