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쟁이 4

5월 8일 특집! 어버이가 되고팠던 왕실잠자리부부를 잡은 알락어버이할미새

몇일전 일제히 우화한 등검은실잠자리입니다. 2세를 위해 어버이가 되기위해 서로 아름다운 시절을 맞고 있는 어느시간 잠자리가 보기에는 흉측하고 무서운 괴물이 출현했으니.. 이름하여 요즘 어버이 활동을 하느라 여념이 없는 알락할미새 요즘 먹이활동을 활발해 해야 하는 친구입니다. 딸린식구..

4월 26일 쇠측범잠자리,장구애비,수중다리꽃등애,검은댕기해오라기,쇠백로

장곡교 인근의 절벽 윗쪽에서 혼자 사는 고양이입니다. 집고양이 산에 가니 살쾡이 눈빛을 닮아가네요. 저랑 가끔 눈을 마주칩니다. 시골 길냥이(길고양이)들은 도시아이들 처럼 염분과다로 띵띵 불어있지 않습니다. 먹을 것은 풍부하지만 대부분 그래도 자연속에서 얻어지는게 많은편이라.. 양념통..

3월 27일 논병아리,다슬기,소금쟁이,장수평들 둑 불남,들개,청딱다구리,

지난 수요일 금강부터 여름철새 호랑지빠귀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온통 들과 산에 짝짓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컷들의 노랫소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조금 더 빨라진 느낌입니다. 평균 4월 초의 상황들이 3월 25일경에 이미 만들어 진 듯 싶습니다. 오늘은 지천의 ..

3월 20일 산수유가 활짝, 뿔나비의 일광욕과 논바닥을 살피는 장끼..

날씨가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늘의 산책 지역은 지천의 중,하류지역으로 물레방앗간 부터 장곡리 작천리 지천리 죽림리(용두리)와 화산리(거전리)입니다. 대체로 하수종말처리장을 지나고도 악취가 나고 무척 더러웠던 물들이 뱃마티, 용암, 쇠편이를 거쳐 지천구곡으로 여울과 소를 반복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