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 봄 새싹이 돋아 나는 이 나무는 층층나무입니다. 이런 가지들이..... 한개의 층을 이루고.. 이런식으로 층층이 가지들이 둥그렇게 한 층을 만들고 또 한층을 만들어 갑니다. 질서정연한 공간으로 한 나무로 쏟아지는 빛을 잎들 끼리 사이 좋게 나눕니다. 과거의 사진이 좀 있지만, 아무래도 여름이 되면 .. 더불어생태이야기/나뭇가지 2009.04.08
아주까리.... 아주마리(피마자)에.. 꽃이 피었습니다. 꽃이 지게되면 이렇게 열매가 점점 타원형으로 커갑니다. 나중에 열린 피마자열매는 독소를 품게 되는데, 끓이는 과정에서 열에 쉽게 파괴됨으로 생으로 씹어먹지 않는 이상 위험 하지는 않습니다. 피마자의 기름을 짜 내어 인쇄물의 잉크기름과 도장의 인주등.. 더불어생태이야기/나뭇가지 2008.08.29
인동(금은화)꽃... 그리고 인동으로 차 만들기 실험 ㅎㅎ 금은화라고 하죠? 색깔보시면 알겠죠? 처음에는 은색에서 시작해서.. 점차 황금색으로 바뀐 후에.. 시들어지게됩니다. 그래서 금은화입니다. 시간순으로 보면.. 은금화인데 ㅎㅎ 그죠? 금이 더 귀하긴 한가봅니다. --;;; 인동은 덩굴성 나무입니다. 초본이 아니고.. 초봄에.. 인동잎을 채취해보았습니다. .. 더불어생태이야기/나뭇가지 2008.07.18
고추나무... (나물로 먹는 맛있는 나무) 고추나무 꽃피었군요.. ^^ 물론 봄이었습니다. 5월 10일경 입니다.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나물로 하면 맛있다고 산에서 일부러 캐와서 집근처 그늘에 심었던 나무입니다. 꽃보다도 잎의 생김을 잘 기억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저런형식의 세갈래 잎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는 조록싸리와 고추나무 밖에.. 더불어생태이야기/나뭇가지 2008.07.16
조팝나무 꽃... (꽃 부분만) 조밥처럼 생기기도 했죠? 멀리서 보면.. 배고픈 보릿고개 시절에 한참 들이나 산가의 양지바른곳에 축축 쳐지며.. 피는 하얀 꽃들의 모듬은... 충분히 밥으로 생각하고 바라보고 싶은 마음을 이해 할 만 합니다. 생강나무 산수유나무 진달래와 개나리 그리고 철쭉 등등의 봄꽃들이 점차 사라질 5월쯤에... 더불어생태이야기/나뭇가지 2008.07.15
딱총나무(접골목)라고 하죠? 접골목이라는 이유가 뼈가 부러지거나 타박상 등에 치료제로 쓴다고 해서 그렇다죠? 초봄에 어린잎 날때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봤는데 맛이 그런대로 괜찮더군요.. ㅎㅎㅎ 꽃·잎·뿌리를 달여 먹으면 류머티스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걸로 봐서 항히스타민이나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용 성분이 있는지 .. 더불어생태이야기/나뭇가지 200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