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인양리 하류부터 목면 신흥리 상류까지의 금강의 우안에 10여개의 나루터가 존재했음.
부여 천정대
9 강진나루- 원왕진
(주막-시장 번화)
8 왕진나루- 왕진리(몽뢰정 터 아래)
(주막-시장 연장)
7 창강나루- 동강리
(나라의 창고와 마을)
6 닥밭나루(일사정 아래)
(양반님네 쉬어가는 곳)
5 분강나루 - 화양리
(정산현감 행차)
4 반여울나루- 신흥리 반여울
3 놋점나루 - 신흥리 놋점
(주막- 강경포~동진나루 중간지점)
2 먹으름나루- 신흥리 임장골 인근
1 새나루 - 신흥리와 어천경계
공주
목면과 청남 일대의 선주들이 있어 최근 일제 이후까지 400가마까지 싣는 상선들을 보유하고 강경포와 부강나루를 따라 운송업을 했음.
여름이면 강가의 관목림사이로 아가씨들이 목욕을 하고 짓궂은 동네 총각들은 옷을 강물에 빠뜨리고 떠내려가게 했다 함.
음력 3월초 참게 올라오면 한밤 광솔횟불참게잡이
음력 4월초 준치 잉어 뱀장어 올라오면 또 한번 고기잡이-보릿고개에 큰 식량이 됨
5월 가뭄에는 웅덩이 마다 팔뚝만한 잉어를 노인 아이 할것 없이 자루에 담아 동네 잔치가 벌어졌음.
죽당 오동리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강으로 가면 2003년까지도 줄로 가는 거룻배가 있었음.
왕진교 생기기 전에는 창강나루와 왕진나루를 오가는 거룻배.. 옻밭골 임사공 할아버지
일제치하 쌀 수탈 과정에서 땅을 파기 쉬운 금강변 둔치의 뽕나무 숲에 쌀동이를 파 묻었음.
추수지나면 땔감만들어 새우젖배에 싣고 강경포 시장에 내다 팔기
한겨울 얼음 얼면 달구지로 강건너 마을의 친척들에게 서로 곡식나누기
고추장종지와 발가락으로 모래무지잡아 즉석 회 먹기
곰나루
오얏나루
새나루
1먹으름나루
2놋점나루
3반여울나루
4분강
5닥밭
6창강
7왕진
8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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