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이야기/젖줄일기

1월 11~12일 멧새,뱁새,으름덩굴,터오리,청둥오리,물닭,고라니똥,너구리똥

잉화달 2010. 1. 14. 01:57

 

 멧새

 뱁새

 지천 쇠편이의 여울과 얼음

 물살이 빠른 여울도 얼어갑니다.

 천장호는 모두 얼었습니다.

큰 길이 아닌 이런 길은 빙판위에 다시 눈이 내렸습니다.

으름덩굴은 독하게 마음먹고 이 엄동설한에  그 초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흰뺨검둥오리(터오리)들도 제 차를 보고 경계를 합니다.

 청보리밭은 금보라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잠시 몇일 녹는가 싶더니 참 추운날의 연속입니다.

물이 얼자 뭍으로 올라와 버드나무아래 억새숲에서 쉬던 녀석들인데... 

차를 타고 지나가자...  익숙치 않았는지..  도망갑니다.   미안하다.  --;;;;  

아직도 이렇게 얘기치 않게 새를 쫒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닭

 고라니발자국

 고라니똥

 삵똥?

 쥐털이 많이 아니 보이는데.. 그래도 백화현상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