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유지명 중에서 매우 국한적으로 후부요소 리마가 사용된다.
물통리마 부엉리마 등등.
대체로 다른 이름으로는 물당골, 부엉골(붱골)등이다.
마을을 이야기하는 골보다는 좀 더 산에 있는 작은 골짜기에 붙는 후부요소다.
이걸 강원도 식으로 이야기 한다면 규모가 작은 골짜기를 굴로 부르는 곳과 비슷한 정도의 규모?
리마는 골짜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요즘 처음 접하는 문구라서 알 길이 없다.
올 겨울에 여유가 생기면 좀 더 파고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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