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생태이야기/들풀가지

고비...고사리 사돈의 8촌....

잉화달 2008. 7. 23. 01:40

 사람들이 자주 고사리랑 헤깔리는 녀석입니다.  ^^  뭐 사실 헤깔릴것도 없는데 ㅎㅎ

아무튼 지천으로 깔렸습니다.   하천 상류의 도랑변에도..  조금 어두운 산중에도.. 또 이렇게 산록의 마지막 부분에 그늘지고 습한 곳에도.. ^^

고사리처럼 양치식물이고요..  ^^  조금 습한걸 좋아라 하지만 뭐 꼭 양지에 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생육도 왕성하고...   봄철에 이녀석의 싹을 뜯어다가 삶아서 먹거나 갈아서.. 약으로 쓴다고 하네요..

왜이리 임질이라는 병에 쓰이는 약이 많은지 ;; 암튼 이녀석도 임질.. --;; 그리고

각기병과  수종에도 쓰인답니다.

뭐 속을 편하게 하고 대소장을 청결하게 하며 이뇨,부종을 다스린다고 하는데...

아무튼 이뇨효과도 거의 모든 식물에게 다 있는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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