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자유공간 근처에 여러 종류의 곤충들이 창궐을 한다.
몇일 전 찍은 손님은 팥중이다. 건조하고 뙈약볕을 좋아라 하는 호열성메뚜기이다.
앞가슴 등판이라고 하는 부분... 그러니까 머리 바로 밑부분의 X자 형의 검고 흰색의 음영이
뚜렷한것이 이 팥중이의 특징이다. 이녀석은 수컷으로 암컷보다 음영색이 더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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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대략 5센티 정도 되는 놈이었는데.. 눈빛이 고혹적이라... 찍으면서도
한동안 찌릿찌릿하며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7월 첫 활동이라 그런지 그리고 �하고 흐린 날씨여서 그랬는지 움직임이 덜해서..
마음껏 찍어댔다. 대략 11월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보이는 쉽게 찾는 메뚜기의 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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