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상노트/잡동사니

잉미티 자유공간 세 말쫑들 또 사고치다..... 모종의 기계만들기..

잉화달 2009. 7. 14. 21:52

 

셋이서 또 잘못된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나름 숙고해서 제작한 40장짜리 설계도 도면을 가지고 우리를 설득한 대갈바위 총무가 주역입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까지 마친 최적의 설계라는 사탕발림에 꿀벌과 잉화달이 혹 했습니다.

셋 중 가장 뛰어난 일머리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갈바위총무가 총 지휘와 설계..

그리고 제작까지 맡았습니다.

오늘은 부회장인 저도 간만에 아크용접을 또 다시 배워봅니다...

 

아 서투른 솜씨와 비교되는 저 섬광 손가리기 신공 VS 후미부의 어설픈 솜씨가 잉화덜덜덜;;;....

 

저 엉디의 주인공이 우리의 수석디자이너겸엔지니어겸설계자입니다.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아크용접을 배워봅니다. ㅎㅎ  순간 손가리기 신공을 터득하지 못한 저는..  우주복투구를 쓰고 용접을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밤새 눈에서 피눈물이 나겠죠? ㅎㅎㅎ

 

찬란한 불꽃에 눈이 부십니다.  ;;;

 상당한 무게와 크기의 유압봉들...   3톤이 짓누르는 횡압력을 견디는 형틀을 어저께 다 만들었더군요.

유압모터와 3k짜리 동력모터...  음.. 대갈바위총무의 행보에 기대가 됩니다.

용접의 달인 꿀벌회장이 좀 도와줘야 하는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