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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당진학부모강의초본

잉화달 2016. 6. 13. 01:39

 

강의의 배경

 

 

1980년대 세대 이후
경험생태적 교육환경을 벗어나
관념생태적 교육환경에서 성장한 세대가 아이를 낳고 있음.

 

 

역사이야기

– 1940년대 2차대전 후 부족한 재건인력에 여성인력 절실

탁아소의 탄생. – 아이를 위한 탁아가 아닌 엄마의 노동력이 목적

한 선생님에 많은 아이들을 맡아 키우며 – 당시 자본주의와 마찬가지로 효율, (수요와 공급의 개념, 아이들에게 단기적 결과물 요구. 투자에 대한 보상을 원하는 자본주의 원리.. 등등

 

단점 - 탁아소의 개념은 아이들을 관리의 대상으로 키우는..

장점 - 전통적 교육의 개념이 점차 돈과 거래, 주고 받는 것으로, 돈 주고 교육받는 것으로 이해, - 아이와 선생님과의 관계는 거래의 관계가 아닌 그런 관계 아님.

이런 부분에 대한 자기반성이 나은 – 발도르프 등등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가? 가 가장 훌륭한 보육인데 -> 아이가 행복하면 부모입장에서 보면 지금이라면 아이가 철딱서니 없게 보이게 됨.

 

부모들에게 다시 아이들을 돌려주어야 함. - 영국에서 가장 행복한 갖고 싶은 직업이 주부 였음. 그만큼 살림과 육아가 우리의 이상향이 된지 오래임.

수리부엉이 이야기.. 고등동물로 갈 수록 엄마 아빠의 역할이 분명함.

수컷엄마 암컷아빠도 좋음.

 

 

신종인류 – 농사경험이 전혀 없는 세대, 놀아보지 못한 세대(인류역사상 이런인류가 없었다.) 드디어 그런 인류가 아이를 낳았음. 그러므로 그러한 인류가 자녀를 낳았다.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 것은 80년대 생들의 책임이 아니다. 책임은 이전세대에 있다.

 

과거는 쌀나무를 심고(가정실습, 농활, 실제 시골살이 등등 – 1980년대 이후 교육경쟁에 올인 – 농촌의 생산문화를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가 성경역사 6천년만에

인류 역사 10만년만에 처음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음.

외갓집이나 할머니댁에서 여름방학의 15일 이상을 보내던 것 마져도 이제는 사라짐

오로지 갯벌체험, 고구마수확체험, 숲체험 등 단기성 체험만으로 응축되고, 파편의 경험 아니 체험치에 이성을 가장한 단편적 지식들이 결합해 불완전한 생태개념, 불완전한 세계관을 만들어가고 있음.

 


빠른 페러다임의 변화는 산업화 사회에서 정보화사회로 변환을 추구했음.

코볼을 배웠고, 도스를 가르쳤음. 아무 쓸모가 없음. -

  

문제는 우리가 우리스스로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음.

실제 1980년대 생들 이후는 정보화사회로 모르는 것이 없음, 도서관에 어렵사리 아니 가도 손안에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존재해, 더 이상 도시아이라고 쌀나무를, 감자공장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히려 농촌출신 동세대보다 훨씬 농사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지식은 경험에 의한 지식이 아니다.

 

그래서 이러한 방법으로는 자녀와 함께 부모도 생산문화를 함께 경험해야 한다.

텃밭을 해보면 느끼지만 자본주의에 입각해보면 키워보는 것보다 사서 먹는 것이 훨씬 싸다.

경제학에서 배우면 합리적 소비가 아니다. 참 바보같은 행위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자꾸 느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터넷과 계산기로 둘러서 계산이 안되는 값진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법스님 진짜 기적은 화수분에서 돈이 나오고, 스마트폰이 말을 알아듣는 것이 아니고 바위보다 더 딱딱한 고목에서 올해에도 변함없이 새싹이 나는 것이다. ”

 

맨발로 느끼지 못한

 

텃밭이야기 생태를 배우는 첫 수업

내가 주인이고 내가

 

내가 못느낀 감동을 우리아이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 - 우리 부모가 줄 수 없다.

그리고 우리 선생님들도 느낄 수 없습니다.

 

과거 선생님들 얼마나 무식했습니까? 마구 때리고, 정말 답이 안나왔죠. 그러나

 

교육의 개념이

 

역자이교 (맹자) - 내 자식을 내가 가르칠 수 없다. 문일득산. .. 공자에게 하나 뿐인 아들, 공자가 가르치지 않았다. 부자의 정과 사제의 정은 다르다.

유아교육기관과 학교교육기관이 옛날과 다르다. 이제는 내자식 내가 못가르치니까 학교나 유치원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다.

탁아의 개념을 최대한 떨쳐야 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들이 과거에 마을이나 가족들이 하던 공동체의 역할을 이제는 학교가 해줘야 한다.

지금 어린이집이 하는 부모의 역할은 부모에게 돌려줘야 한다.

그리고 어린이집은 공동체생활과 부모가 해줄 수 없는 것들을 가르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이 두가지를 모두 병행시키려 하니 한 선생님에 많은 아이들 데리고, 그럼 특별히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먼저 관심을 받기 위해 사고를 치기도하고, 그럼 선생님은 더 힘들기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