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감을 찾아보니 수컷으로 보입니다. 순전히 저의 아마추어적 눈썰미 입니다. 수컷일껄? 쯤으로...
몸길이가 대략.. 2센티쯤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2-22mm 정도라고 하니 조금 큰 녀석인 듯 하더군요.
일하는 밭의 컨테이너에 썩은나무를 쌓아놨더니.. 파먹으려고 찾아온 모양입니다. ^^
옆모습입니다. ^^ 약간 얼짱각도를 줘봤는데 그냥 밋밋합니다. --;;
하늘소 치고는 더듬이가 조금 짧은 편이고 톱날 모양을 가지고 있더군요..
4번째 마디부터는 톱날모양이 확연히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바람이 좀 부는 편이라.. 촛점잡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보통 5-8월 더운시절에 활동하고, 애벌레는 소나무,오리나무,참나무 등등의 벌채목이나..
제가 쌓아놨던 것과 같은 죽은 나무의 속을 파 먹고 산다고 하네요.
이 친구는 잘 움직이지 않는 편이라...
기회가 되면 접사링을 몇개 붙여서 초근접 접사를 시도해보면 좋겠더군요..
'더불어생태이야기 > 곤충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줄흰나비암컷입니다. 가장 흔하고 또 귀여운 나비죠... (0) | 2008.07.22 |
---|---|
큰허리노린재(허리노린재과) (0) | 2008.07.18 |
사슴벌레... (0) | 2008.07.17 |
꼽등이..... (0) | 2008.07.15 |
잔날개여치의 2령차 애벌레....... (0) | 2008.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