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 보호구역입니다.
바위도 아름답고, 물도 아름답습니다.
푸드득 또 날라가는 것이 매 종류입니다. 분명 큰것이 참매나 말똥가리 같은데..
상수원보호구역인지라... 어로행위는 물론이거니와 물놀이도 안됩니다. --;; 물놀이 하나봅니다. 00;;
갈대 숲에는 수백마리의 붉은머리오목눈이가 있습니다.
관목숲에는 또 수백마리의 멧새와 쇠박새가 있었습니다.
근처에서 발견한 고라니 똥입니다. 참 어저께 토요일날은 아침나절 남양 용두리에서 뒷다리에 그물줄? 같은게 걸린체 뛰어다니는 고라니를 봤는데 너무 빨리 뛰어서 도울 수 가 없었습니다. 아마 어디선가 탈출에 성공한 듯 싶습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포유류는 밤에 활동합니다.
딱새 수컷입니다.
벌집도 있더군요.
농약병도 보무도 당당하게 있습니다. (초짜 혈기로 주워서 면단위 쓰레기집하장에 가져다 줍니다.)
농약 봉지도 있습니다.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낚시도 불법인데.. 쓰레기 까지.. 쓰레기 같은 인간들입니다.
외지분들은 이 곳을 찾을 수 없습니다. 분명 우리동네 꾼들이십니다. --;;;
낚시협회 회원분들과 함께 날 잡아서 정화활동을 좀 해야겠습니다.
새코바위쯤의 절벽근처에서 본의아니게 이놈을 놀래켜서 날아서 앞 산으로 갔는데..
맹금류로 보였습니다. 놀랜 가슴 쓸어내리고 오늘밤은 열심히 먹이 찾아 먹고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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