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대통령 합동 분향소 - 청양도서관 앞 -청양지역 분향소 안내-

 

한표를 행사하고 지난 6년간 단 한번도 고 노무현대통령을 칭찬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나름의 의의나 공로를 인정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방향성이 제 기대치와 많이 달라, 꽤 비판을 많이 했습니다.

애증이 있어서 소식을 들은 1-2일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몇몇 지역의 공허한 사람들이 모여, 우리도 분향소를 만들자고 하셨고, 저 또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속속 다들 십시일반 밥솥가져오고, 쌀 가져오고,병풍가져오고,김치가져오고,빔프로젝터 챙기고,

천막에 이르기까지 누구랄 것도 없이..  자발적으로 노무현스럽게..

챙겨왔습니다.   그리고 오후부터 조문객을 받기 시작했고,

꽤 늦은 12시까지 사람들이 생전의 육성과 사진들을 스크린과 스피커를 통해 감상하고,

가신분에 대한 평가와 현실토론, 민주주의와 지역현실 등등에 대해 진솔하고

가슴깊은 대화를 하였습니다.

 

지역의 시민,정치인,농민,아이들까지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애도의 뜻을 표하셨습니다.

 

청양지역에서 조문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청양도서관 앞 하상주차장변

고 노무현 전대통령 합동분향소로 오시면 됩니다.

 

문의 : 011-9406-8282(전화 하지 않으셔도 그냥 청양도서관 맞은편으로 오시면 크게 현수막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