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이야기/젖줄일기

6월 27일 지천생태탐사... 지역 선생님과 학생들..

잉화달 2009. 6. 27. 21:40

 도서관에서 모인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상갑리의 발원지로 갑니다.

저수지 윗쪽의 도랑 샘이 발원지 인데..   비가 거의 오지 않아서 도랑의 위치만을 알려주고 상류 식생을 공부합니다.

 

  상류의 물 뜨기...    이제 이 물들과 함께 하류까지 여행을 시작..

 어렸을때 많이 했던 놀이지요?  ^^ 

2등한 굵은 줄기 ㅎㅎㅎ

결승전.. ㅎㅎ

 저보다 훨씬 잘생기시고 날씬하신 ㅎㅎ 오리지널 복샘의 식물 소개... 

 

 길가는 곤충을 잠시 검문하는 아이들...

 

 큰넓적송장벌레를 잡아들고 자랑스러워하는...  . 

 

 쇠코바위 일대의 물 속 모습..

 어? 나두 찍구 시퍼!!  늦게 선생님께서 합류하려 하셨으나 .. 이미 셔터는 눌러졌다. ㅎㅎ

 

중류의 습지 구경을 하기전에 함께 둘러본 최근 하천의 기름유출사고 현장 ...

얼굴이 온통 시커먼 왜가리가 있었다는;;;

  

중류지역의 하천습지에서 관찰해본 마름과 좀개구리밥

애들은 물만 보면..  난리가 나요.. ㅎㅎ  나 안갈래!!

 

 오늘 함께 했던 물들과 이별하는 시간...  하류의 다리 위에서..

 

 익숙한 우리 주변의 단편적인 것들을 하천을 중심으로 묶으면 또 새로운 시각과 그림과 이야기가 솔솔~~

냇물은 요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