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이야기/산내들돋보기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경관

잉화달 2010. 5. 22. 23:16

 

 

한 개인의 노력이 얼마만큼 세상사람들에게 유익을 베풀 수 있느냐...

장 지오노의 소설 '나무를 심는 사람'을 아니 읽더라도... 

우리나라에서도 선구적으로 나무를 심었던 여러 사람들의 행적이 있어 

우리는 그 베품과 함께 나눔의 미학을 느끼곤 합니다.

서대전 흑석동에서 산속으로 들어가면... 행정구역상으로 대전시 서구 장안동이란 곳, 

의외로 도심 가까운 갑천의 상류지역에 대단한 경관과 식생을 가진

아름다운 삼림을 만나게 됩니다.    1972년부터 20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가꾸신 고 임창봉선생의 노력이 깃든 장태산 자연휴양림...  30-40미터를 훌쩍 넘기는 메타세콰이어는 차치하고라도 귀한 꼬리치레도롱뇽, 논란 많은 화제의 이끼도롱뇽등 진귀한 녀석들이 수시로 계곡과 도로변에 나타나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금강수계 생태계 최고의 보고 인듯 싶습니다.    

2002년부터 대전시에서 매입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많은 자료를 얻으실 수 있으니 이 정도에서 장태산에 대한 정보는 접고,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