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충동질(충청도식동네걷기)

2010년 한사랑 정기공연 - 청양지역의 노래패 한사랑의 20년 한결같은....

잉화달 2010. 7. 29. 02:49

 

한사랑의 공연은 이 작은 동네 청양땅에서 여름을 나기에 꼭 필요한 한줄기 시원한 샤워꼭지 같은 연중행사가 되었습니다.

 

해마다 휴가철에 공연되는 한사랑의 공연..   구구절절 이야기는 지난 2009년 공연 당시 이미 동네이야기메뉴에 올린바 있음으로 생략합니다.

 

급하게 한사랑의 리더께옵서 소니의 미러리스카메라 NEX-5를 당일 급조해 주셔서..

덕분에 급히 사용법을 익히고.. 동영상을 찍어 올려봅니다.

솔직히 요즘 딴 일로 바빠서리;;;;  공들여 편집도 못하고 ;;  본디 카메라의 데이터가 풀HD인지라..

제 꼬진컴으로 인코딩만 2시간이 걸리는 열악한 환경속에서(에고 밤 세우네;;)편집을 하였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자막처리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알아서들 보시고 ㅠ.ㅠ

 

 

한사랑의 아름다운 노랫가락에 서울에서 내려온 재즈프로젝트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힘을 보태주셨으니...

이를 두고 금상첨화라고 하지요.

아마츄어 아니 어찌 보면 아줌마 아저씨에 어설픈 총각 처녀들이 합세한...  그저 동네 노래패려니...

라고 생각하시지만  그네들의 열정과 정성만큼은 여느 가수를 뺨치고..

또한 노래 하나하나 들어보면 동네노래로 듣기에는 아까울 정도의 상당한 가창력과 표현력을 자랑하는 숨은 끼와 실력이 엿 보인답니다.

 

아무튼 충청남도 청양땅의 여름밤은 그네들 한사랑 노래패가 있어 아름답고 시원합니다.

자자 잔소리 그만..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   이전글에  노래패와 연주자들의 클로즈업 사진들도 있사오니 ㅋㅋ  간지나는 그네들의 외모와 노래하는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과감하게  바로 이전 글을 클릭하소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