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복...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복어류 이 녀석은 황복이라네요. 3-5월중에 강에 와서 알을 낳는 회귀성 어종이라고 하네요. 어쨋든 강에서 볼 수 있다기에.. 담수 계열에 넣어 게시판에 올려 봅니다. 주로 서,남해안 하천에서 볼 수 있다니 금강에도 있겠지요? 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ㅠ.ㅠ 금강에는 하구.. 더불어생태이야기/물고기가지 2009.02.09
쏘가리와 황쏘가리(천연기념물) 사진처럼 바위틈이나 돌틈에서 잘 숨고 별명이 '강의 포식자'라고 하네요 (2006년 아쿠아리움 d50) 거의 뭐 숲에서 호랑이의 위치 쯤 되나봅니다. 새끼 때 부터 건드리는 녀석이 별로 없을정도로.... 무서운... 그래서 새끼때부터 단독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한강에서 잡히는 황쏘가리는 천연기념물 제190.. 더불어생태이야기/물고기가지 2009.02.09
꺽저기 꺽저기라고 해서 경상도쪽 하천(탐진강/낙동강)에만 사는 물고기라고 하네요. 부성애가 무척 강해서 암컷이 낳은 알을 끝까지 보살피고 지키는 기특한 녀석이라고요. 농어류 중에 유일하게 강과 바다를 오가지 않는 담수어종이라고 합니다. 산천어와 같은 버릇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더불어생태이야기/물고기가지 2009.02.09
동사리... 꽤 사나운 육식성 물고기죠? 이 놈들 중 얼룩무늬가 현저 한 놈이 얼룩 동사리라고 해서 우리나라 고유 어종입니다. 숫놈이 알을 지킬때 구구구구 소리를 낸다고 해서 구구리라고도 하는데, 어렸을때 낚시를 좋아라 하시던 아버지께서 담수어종들을 집 앞에 지름 3미터쯤 되는 물 웅덩이를 만드시고 .. 더불어생태이야기/물고기가지 2009.02.09
산천어... 바다에 가기 싫어 죽을때까지 민물에 사는 피터팬송어 2년쯤 되었던가?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동지역을 통해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하천의 상류에서 분포한다고 하죠? 생긴것은 저런 모양입니다. 특이한 얼룩무늬가 산천어의 특징이더군요. 이녀석들은 바다에 나가아지 않고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민물에서 살다가 알.. 더불어생태이야기/물고기가지 2009.02.02
민물가재.... 몇해전 숲에서 살때는 집 근처 계곡에 가재가 많았습니다. 갑각류 중.. 특히 민물에 사는 유형들은 폐디스토마 기생충이 반드시 있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귀한 가재를 잡아서 드시려는;;;; --;; 예전 제가 어렸을때는 참 많이도 잡아서 구워먹었습니다만 ..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 녀석.. 더불어생태이야기/물고기가지 2009.02.02
쉬리와 돌마자... 위에 물고기가 쉬리란거 잘 아시죠? 워낙 유명한 녀석이라 ^^ 내가 찍었지만 참;; 잘 찍었당 우헤헤헤헤 잉어목 잉어과 몸길이 10-15센티 4월-5월 물흐름이 조금 빠른 여울쪽에 바닥에 알을 낳는다네요. 주로 수서곤충이나 벌레류 먹는 육식성이고... 분명한건 우리동네에는 이 놈이 살지 않는다는 것이죠.. 더불어생태이야기/물고기가지 2009.01.27
눈불개 Minnows Carp 눈이 붉어서 눈불개라죠? 항상 느끼지만... 우리나라 이름짓기는 참 편하고 쉽습니다. ^^ 6-8월에 알을 낳고 잉어과 잉어목이며, 이 녀석은 강의 하류 쯤에 많이 산다네요. 대략 15-30센티 정도 자라고 수심이 무척 얕은 잔자갈 바닥에 알을 낳기때문에 산란철에 포획당하기 쉬운데;; 그러지 맙시.. 더불어생태이야기/물고기가지 2009.01.27
누치 4-5월에 무릎깊이 정도의 강바닥에 알을 낳는 누치라네요. 큰놈은 대략 50센티까지 크고요. 보통 10-30센티라고 합니다. 잉어과 잉어목이라는데 뭐 잉어랑은 판이하게 다르니 ㅎㅎㅎ 잡식성에 물 맑은 강의 상류의 모래 자갈 바닥인 동네에 많이 산다네요. 저희 동네에도 있사옵니다. 더불어생태이야기/물고기가지 2009.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