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까페 낭띠.... 아름다운 신흥리라서 꼭 있어야 하는 집... 청보리가 아름다운 청양군 목면 신흥리는 붉은흙길을 따라 산책하는 봄 강변의 낭만 만큼이나 아니 더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몇일전 목면 신흥리를 주제로 쓴 젖줄일기에서 잠시 언급했던 전원까페 '낭띠'입니다. 자료정리와 노트북, 물통의 충전을 위해 두번을 들렀는데... 메뉴는 식사.. 마을이야기/충동질(충청도식동네걷기) 2009.03.21
70년대의 세트장이 되어버린.. 사금과 함께한 영욕의..미당.. 집집마다 곡간에 쌀가마니가 그득그득 했단다. 장수평들 부터 정산땅 까지 너른.. 그리고 기름진 청양땅에 몇 안되는 넓은 들판의 가운데에 미당이 있다. 새 주소 이름이 '행복길'이다. 그렇담 이곳은 1번지가 된다. 이름으로라도 행복의 1번지 ㅎㅎㅎ 예나 지금이나 수상한 사람은 신고 하랜다. 옆에 .. 마을이야기/충동질(충청도식동네걷기) 2009.03.18
청양 정산서정리9층석탑 백제인의 자존심... 남한에 남아있는 9층탑은 현재 오대산 월정사의 팔각구층탑과 이 곳 정산의 서정리 9층탑 뿐이라고 합니다. '답사여행의 길잡이-충남편'에서는 묘향산의 보현사 구층석탑은 가 볼 수가 없고, 익산 미륵사지도 9층일 것으로 짐작만 한다고 읽었습니다. 황룡사 9층목탑도 몽골침략때 불타버렸으니 이제.. 마을이야기/얼의꽃魂의불 2009.03.14
독립운동가 이세영선생님과 그를 기리는 청양군 왼쪽으로 가야합니다. 라는 표지판도 안내 표식도 없습니다. 생가도 활동했던 모든 것들도 유실되었습니다. 성명학교 터.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유일한 이세영선생님의 흔적입니다. 건국훈장 국민장에 빛나는 의병장이자 독립운동가 이세영선생님께 부끄럽고 죄송했습니다. 청양군이 400억이 넘는 도.. 마을이야기/얼의꽃魂의불 2009.03.13
널울마을 가는길에서.. 파랑새를 보다. 항상 마을을 찾아 갈때는 골을 따라 올라가게 되는데, 전봇대에 서있다가 자전거를 보고는 도망가고 도망가고 해서 제대로 가깝게 찍을 수 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다행이 근거리에서 300미리에 잡혀주었습니다. 희망의 그 이름 파랑새 입니다. 청양땅에는 제법 많은 개체수가 있어서 이 골짜기 저 골짜.. 마을이야기/충동질(충청도식동네걷기) 2008.08.28
덕다리방앗간.... 19791026-01 그 무대는 그랬다. 함석 지붕 못자욱 구멍 수십줄기 조명 아래로.. 탑세기들이 강강수월도했고,퀘지나 칭칭도 났다. 둥구르덕덕 치! 허~~~ 둥구르덕덕 치! 허~~~ 내 키의 두배도 넘는 커다란 쇠바퀴 두개가 연신 가쁜 숨을 몰아쳤고 이리 저리 자리 찾는 탑세기따라 쌀가마니 든 아저씨들도 가쁜.. 마을이야기/충동질(충청도식동네걷기) 2008.07.17
산꽃마을의 연꽃 향내는 이제 사철 피어난다. ^^ 나름 물 맑은척 하는 까치내라는 이름의 개울 근처에 자리한 마을이 있습니다. 산꽃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진 광금리의 산촌마을 숙박시설과 강당입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연구가 진행되고있습니다. 가까운 산림조합에 근무하시는 복과장님의 아이디어와 이 마을의 장이장님의 의지가... 겨울에도 색.. 마을이야기/충동질(충청도식동네걷기) 200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