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산과 목면, 청남을 주 무대로 활약? 하는 날입니다.
칠갑산의 서쪽에 비해 동쪽은 평야지대가 많고, 강가를 끼고 항상 1~2도쯤은 더 따듯한 동네입니다.
청매화가 아름답게 피는 이 곳은 잉화달천의 중류쯤 되는 곳입니다.
광대나물이 벌써 이렇게 환하게 피는 곳은 역시 천장리와 와촌리 경계지점의.. 잉화달천 변..
붉은머리오목눈이 근접촬영이 손쉬운 이유는.... 바로 갈대 때문입니다.
길 옆에 이렇게 갈대가 있어주니.. 새들에게나 사람들에게나 자연스럽게 경계선이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까투리 투성이.. 한 곳에서 10여마리가 푸드드드드.. 내가 깜짝 놀랬음. 여기까지 잉화달천 중류..
와촌리 부근
남색주둥이노린재 딸기류에 붙는 잎벌레의 애벌레를 잡아먹는다고 알려져 있다네요.
보통 4월 정도에 나오는 줄 알았는데.. 벌써 나왔습니다. 빠릅니다.
이 친구를 만난 곳은 청남면 동강리 부근 금강 본류 제방 입니다.
정산면 학암리 인근의 말똥가리
7개월이나 당겨서 예산집행... 5월 개통 예정.. 청양 최초의 고속도로 톨게이트..
쑥캐는 여인들....
멧비둘기
청남면 천내리 금강본류 뚝방에 있던 멧새
청남면 천내리 인근에서 보게된 봄 버들... 푸릇한 연두새싹이..
내일 비가 오면 더욱 아름다운 물을 들여갈 듯....
목면 신흥리 붉은 흙길에서 본 딱새수컷
목면 신흥리 청보리밭에서 까치 찾기..
오후 들어서 점차 어두워지는 것이 내일은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입니다.
밖에서의 활동을 하면서 부터 예보에 관심을 더욱 갖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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