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천에서는 황금메기가 잡혔다.
황쏘가리나 눈동자개처럼 황금빛인데, 내장이나 속 근육이 보일정도로 투명하고 금빛으로 빛난다.
메기가 알비노로 나타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니...
나 또한 생전 처음 보는 일이다.
색깔비교를 위해 일반메기와 함께 포즈를 취하게 했다.
무척 맑은 황금색이다.
준성어 수준이 조금 못된다. 13센티급 정도.... 손이 커보이는 것은 본디 큰 손인데다 윗쪽에 위치해서 이다.
신기한 메기의 색소결핍이다.
출처 : 금강생태교실
글쓴이 : 잉모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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