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골메기 산메기 하면서 꽤 계곡마다 많았었던 미유기..... 깔딱깔딱 잘도 잡혀서 깔딱메기라고도 부른다죠.
이제는 금강유역 전체에서 무주나 진안 등 상류권에나 가야 그나마 약간씩 보일 뿐이라는 민물고기 전문가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나마 칠갑산 자락 계곡들에 미유기들이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아니할 수 없습니다.
몇십년전까지만 해도 흔하던 그 미유기는 이제 찾아보기가 참으로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칠갑산 산꽃마을 산꽃축제(2012년4월 28,29일 양일간)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산꽃마을에 둥지 튼지 1년도 넘었지만 아직도 쑥스러워하는 건, 이 친구가 육식성에 야행성이라는 특성과 맞물려 있습니다. 플래시를 터치며 찍는 사진들이 꽤 스트레스인데, 잘 참아주었습니다
항상 미안코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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